‘더 짠내투어’가 소이현의 첫 설계를 선보였다. ‘사진사 박씨’부터 ‘명수 스나이퍼 규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안고 시청자를 찾았다.
8일 tvN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더 짠내투어에서는 뉴페이스 소이현이 고정 합류 이후 첫 설계를 선보였다. 스릴만점 액티비티부터 잔잔한 자연풍경 감상까지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짜릿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소이현은 자기 설계를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빗대어 “‘제주의 세계’를 보여드리겠다”며 명대사 패러디까지 시도해 설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터줏대감 박명수가 긴장한 모습으로 자기 설계를 다시금 어필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조이 전담 사진사로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16회 제주도편 방송에서 박명수와 조이는 영락없는 부녀 케미스트리를 연출하며 인생샷 찍기에 도전한 바 있다.
박명수는 오프로드 투어에서 조이의 머리가 부딪치지 않게 받쳐 주는가 하면, 툴툴거리면서도 성심을 다해 조이의 사진을 찍어줬다. 방송 이후 해당 장면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시청자들은 “박명수 사진 진짜 잘 찍는다” “재능있다” 등 박명수의 촬영 실력에 감탄하는 한편 “조이를 아끼는 게 눈에 보인다” “아빠와 딸 같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