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왼쪽)과 슬기(오른쪽). (사진=연합뉴스)

그룹 레드벨벳 첫 유닛(소그룹)인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이 세계 4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슬기가 지난 6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가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45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앨범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몬스터’는 공개 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에는 다채로운 음악 색깔의 총 6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