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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춘표 부시장, GTX와 대곡~소사선 대심도 현장 방문..."안전이 최우선" 강조

"GTX-A는 대심도 지하 50미터 터널공사 중이며 대곡소사선은 한강하저에 실드TBM공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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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6.24 13:00:05

고양시 이춘표 제2부시장이 대심도 공사 현장인 GTX-A 및 대곡~소사선 현장을 방문해 지하굴착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고양시)

"대심도 공사인 GTX A노선과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은 고양시 철도교통망의 획기적 전환점...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

경기도 고양시 이춘표 제2부시장이 지난 23일 대심도 굴착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하굴착 진행사항 및 안전 시공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대심도 굴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과 한강하저 통과구간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 현장이다.

대심도란 토지 이용에 보상의무가 없는 한계심도를 가리키는 말로 보상의무가 없어 토목기술만 뒷받침되면 지상에 비해 개발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GTX A노선 킨텍스역 고양시 구간은 20.26km로 대심도 평균 지하 50m 이상 본선터널구간 공사를 위해 총 13개소 작업구(준공 후 환기구 이용)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9개소에서 작업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사업 현장에서는 한강 핵심공사 구간인 한강하저 통과구간에서의 터널 굴착 공법인 실드TBM공법으로 공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어 현재 한강하저구간 중간 지점을 통과 중이다.

이춘표 제2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안전에 대해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지난 12월 발생한 백석동 땅 꺼짐 사고 등과 유사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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