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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문화자원 시민 기록단 모집...문체부 '문화도시' 연계사업

2020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우리마을 기록단 씀바귀'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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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6.05 09:01:15

의정부문화재단은 문체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로 추진하는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 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문화체육관광부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시민참여형 문화자원 조사 및 정리 사업인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10일부터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정부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발전략의 중점 연계사업으로 지정돼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큰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 50%씩 분담되는 사업이므로,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3000만 원, 의정부시 3000만 원을 지원 받아 총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마을 문화자원 기록단 사업, 전문가 아닌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는 의정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 사업의 명칭으로 쓰인 '씀·바·귀'란 ‘의정부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찾아 (씀)쓰고 (바)라보고 (귀)기울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문화자원 조사방식이 전문가나 활동가 중심으로 조사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번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방식"이라며 "이는 지역의 시민력과 문화력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도시의 효과와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이외에도 다양한 의정부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위한 '시민참여형 라운드테이블', 다양한 심층적 의견을 청취하고 종합하기 위한 'FGI 및 설문조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CNB= 경기 의정부/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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