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번 주말에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913만7000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공급되는 마스크 수량은 723만9000장으로, 의료기관에 141만9000개를 우선 전달하고, 약국 576만8000개, 서울·경기 지역이외 농협 하나로마트 5만2000개를 지급한다. 오는 19일에는 마스크 189만8000장을 약국에 한정해 공급한다. 주말에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밖의 지역은 약국·농협하나로마트 등이다.
하지만 일부 공적 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문을 닫기에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주말에는 마스크 5부제에 따른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단, 1주일 1인당 2장씩의 구매제한에 따라 주중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에 국한해 살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는 대리 구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