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3.11 10:41:03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고양시가 지원하는 무료교육 사업인 '2020고양 맞춤형 일자리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은 관내 유통, 수출입 및 제조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대상은 수출입 무역유통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미취업자로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두 대상이다. 접수방법으로는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고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3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 후 교육은 고양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는데 4월부터 6월까지 교육 및 개인상담이 진행되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커리어 코칭 및 취업지원이 이루어진다. 교육기간은 4월에서 6월까지 250시간이다.
교육에 참가한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 및 기업 연수생 정보 등의 제공을 통해 취업지원과 창업 컨설팅 및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고양상의 관계자는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은 교육은 6월까지이지만 사업기간은 12월까지"라며 "그 기간동안 수출입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촉진함으로 고양시와 인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업문제도 해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