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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총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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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0.02.26 16:27:06

코로나19 발생 관련 기자회견 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사진=연합뉴스)

경북 안동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대학생 A씨(22·여·안동시)와 교사 B씨(26·여·대구시), 회사원 C씨(24·여·안동시)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을 비롯해 확진자가 총11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19일 대전에 있는 확진자(지인)의 졸업식에 갔고 B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대구 3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B씨는 대구에서 안동으로 온 이후 19~21일 학교에 출근했으며, 동료 교사들과 안동 시내 식당에서 회식을 하고 마트 등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원 C씨는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328번 확진자와 같은 회사 동료다.

안동시는 이들 확진자가 찾은 사업장 등은 방역 소독한 뒤 폐쇄했다. 또 이들과 접촉한 시민 251명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함과 동시에 밀접 접촉한 사람은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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