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국기자 | 2020.02.26 15:43:59
서울 강남구가 관내에서 복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확진자 2명 중 1명은 신천지 교인이며 1명은 최근 대구 예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이에 관한 긴급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에서는 3명, 송파구에서는 9명의 환자가 지금까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