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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 환경부 장관 ‘산천어축제 비판’에 일침…“축제장 안 가본 무책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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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0.02.10 08:43:01

소설가 이외수. (사진=연합뉴스)

이외수 작가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최근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를 두고 ‘이런 축제를 해야 되느냐’며 비판한 사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 작가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조명래 장관이 간담회에서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중심의 향연은 저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말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화천군은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지자체로 산천어축제를 통해 약 1300억원 정도 수익을 올린다”며 “화천의 강물이 1급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축제”라며 환경을 파괴하는 축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닭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사육되고 있는가, 돼지는, 소는, 말은, 양은?”이라고 반문하며 “동물보호단체나 환경부 장관님께 자갈을 구워 먹는 방법이나 모래를 삶아 먹는 방법을 좀 가르쳐달라고 하소연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또 “화천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환경부 장관과 동물보호단체에 “부디 (산천어를) 다량으로 구매하셔서 바다에 방류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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