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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하영 시장 주재 신종코로나 긴급점검회의…"확진환자 0명 , 모니터링 20명"

정 시장 "2차 감염 확산방지 위한 최선의 방법은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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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2.03 10:05:12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시 재난안전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김포시)

일요일인 지난 2일 정하영 시장(본부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정 시장은 "2차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중국에 다녀온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입국자가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업무배제를 권고했다. 업무배제는 학업과 집단생활이 포함되며 가급적 거주지 밖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숨참, 인후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

정 시장은 특히 "기관들과 합심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실태파악은 물론 홍보와 관리를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면서 마스크,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2일 현재 확진환자는 없지만 8명의 자가격리자와 12명의 능동감시자를 매일 두차례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20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역사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설비도 구축하기로 했으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각종행사도 잠정 연기하거나 축소·취소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2일 오전 기준으로 3명이 늘어나 15명이며 조사대상 유증자는 414명으로 그 중 격리중 87명, 격리해제 327명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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