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레(7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청주-대구-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강릉과 광주 20도, 대전과 전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0m, 남해앞바다 0.5m, 동해앞바다 0.5~2.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0.5~1.5m, 동해먼바다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모레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