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는 남해동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7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모레(18일) 아침에 강원 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비를 시작으로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내륙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과 모레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모레는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12도, 춘천-대전-청주-대구 10도, 광주와 전주 11도, 부산 14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22도, 춘천과 강릉 20도, 대전-청주-대구-광주-전주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m, 남해앞바다 0.5~1.5m, 동해앞바다 0.5~2.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1.5m, 남해먼바다 0.5~2.0m, 동해먼바다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