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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내일 날씨] 서울 낮 34도 '폭염'…남부-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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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9.07.18 08:57:11

내일은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흐리고 장맛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강릉, 대구, 부산, 광주 23도, 춘천 22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4도, 대전 31도, 강릉 29도, 대구 27도, 부산 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2.5m, 남해앞바다 0.5~3.0m, 동해앞바다 0.5~2.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4.0m, 남해먼바다 1.0~5.0m, 동해먼바다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며, 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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