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그 밖의 내륙에도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대구-부산 19도, 춘천-대전-전주 18도, 제주 20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32도, 춘천과 전주 31도, 강른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m, 남해앞바다 0.5~1.0m, 동해앞바다 0.5~1.5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1.0m, 남해먼바다 0.5~1.5m, 동해먼바다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