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파주시의회 안명규 시의원과 안소희 시의원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안명규 의원(민주당, 공약실천분야)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민중당, 의정활동분야)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안명규 의원은 파주시의회 부의장으로, 의원연구모임인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를 이끌며 원도심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량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아 공약실천 분야 최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소희 의원은 파주시의회 3선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시 예산 편성의 부적정사례 등을 지적하고 향후 계획적인 예산 편성 요구와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정활동 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가운데) 등 동료 의원들과 시의회 직원들이 안명규 의원과 안소희 의원의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모든 의원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 헌신하고 있지만 특히 우수한 활동을 보인 의원들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지방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방분권 확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실천 분야, 의정활동 분야, 주민참여소통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 활동이 우수한 의원 총 7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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