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이 새 금토극 '초콜릿' 주연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 마음을 어루만지고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두 남녀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함께한 이형민 PD와 이경희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작진은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 윤계상과 하지원의 만남은 차원이 다른 휴먼 멜로를 그려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초콜릿’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