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과 모레(21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10도, 춘천 5도, 대전과 청주 11도, 대구 7도, 전주 12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20도, 청주와 전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19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0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 0.5~1.5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1.5m,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는 1.0~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글피(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