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4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밝혔다.

또한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로 매우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2도, 강릉 9도, 청주와 대전 2도, 부산 7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16도, 대전 17도, 부산 18도, 강릉 19도, 대구 2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2.5m, 남해앞바다 0.5~2.0m, 동해앞바다 1.0~3.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3.0m, 남해먼바다 0.5~2.0m, 동해먼바다 1.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