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건설, 지난해 실적 매출 16조7309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밝혀

"올해 수주 24조1000억원,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 목표"

  •  

cnbnews 이병화기자 |  2019.01.28 15:37:06

현대건설 사옥(사진=현대건설 사이트)

 

현대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16조 7309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당기순이익 535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의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의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말보다 44.1%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등의 해외사업과 세종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국내 주택사업 수주 등을 통해 19조33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10.9%포인트(p) 개선된 194.4%, 부채비율은 11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건설은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해 시장신뢰에 부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2조8964억원이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2167억원이 줄어든 2조 6797억원(매출액의 약 16%)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액을 지난해보다 26.6% 증가한 24조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를 확대하고 가스·복합화력·해양항만·송변전 등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대건설은 신시장·신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1.6% 증가한 17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을 매출성장과 해외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