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6도, 춘천 -11도, 청주와 대구 -7도, 광주 -4도로 매우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서울과 춘천 5도, 청주 6도, 대구 9도, 광주가 10도를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 0.5~1.0m, 동해앞바다는 1.0~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동해전해상에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