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시민섬김 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김홍종 사장(가운데)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노인복지관, 아동센터, 구세군 등 사회복지기관 7개소와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쌀 20kg 120포와 10kg 25포 등 쌀 2650kg과 라면 6박스, 성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들 중 각 부처 약 2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민 섬김 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고양체육관, 어울림누리, 백석체육관 등 많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시민 섬김 봉사단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려는 취지로 일찌기 2010년에 창단했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집을 방문해 작은 수리를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겨울철 김장 나눔 봉사와 연탄 나눔 봉사, 매년 설이나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자발적으로 봉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면서 "우리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존에 해 왔던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더욱 이러한 시민을 섬기는 봉사를 확대할 방안들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객감동 경영, 성과창출 경영, 청렴 경영, 고객과 함께하는 쌍방향 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참 좋은 공사가 되겠다"고 발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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