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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연이어 수주

연료전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분산 전력공급원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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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9.01.18 08:12:48

블룸에너지사의 연료전지 주기기인 에너지서버.(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달 한국중부발전KT 등과 총 3건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건설은 앞서 지난 11월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 3건의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기도 했다.
 
SK건설은 중부발전과 함께 6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는 소음이 적고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도시 미관과의 조화도 이룰 수 있어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료전지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것을 역이용해,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그리고 SK건설은 KT 국사 2곳에 각 0.9메가와트 규모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SK건설과 KT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보다 50% 이상 높다. 그리고 부지 활용성도 높아 도심 내 유휴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고 현재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차세대 분산 전력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 그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 이왕재 연료전지 담당임원은 “연료전지는 대형 발전부터 도심?자가소비형 발전까지 다양한 규모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전력공급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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