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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환황해권 중추거점 육성 등 5개 전략 발표

그외 원도심 상생발전, 역사 복합도심 조성, 스마트 정주기반 구축, 미래성장 혁신기반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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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1.11 16:12:07

인천 내항 일원 미래비전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민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마스터플랜은 '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 하에 '원도심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 구현'을 목표로 5개 추진전략과 5개 특화지구 등을 마련했다.

 

5개 추진전략과 5개 특화지구 마련

5개 추진전략은 환황해권 경제 중추거점 육성, 원도심 상생발전,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복합도심 조성, 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주기반 구축,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 등이다.

5개 특화지구는 부두의 입지와 주변 여건을 고려해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으로 나누어 계획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해양관광(월미산~인천대로), 개항장, 원도심 등 3대 축을 조성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해양관광, 개항장, 원도심 등 3대 축 조성


3대 축과 관련해서는 시는 "내항~개항장~북성포구를 연결하고 해양 친수 공간을 조성해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릴 계획"이라며 "원도심재생을 통해 개항장의 다양한 유・무형의 역사자원을 보전・활용해 문화가 살아있는 재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항만과 원도심의 연계를 위해 개항장 전면부인 1・8부두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도입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항장과 내항을 넘나들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지름길을 구축했다"며 "내항의 모든 수변을 잇는 11km의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내항과 개항장이 하나의 공간이 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터플랜은 부두운영상황을 고려하고 내항 물동량 변화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년에는 1단계인 1・8부두 사업화계획을 마무리 하고 시민 및 관계기관과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시민들의 국회청원으로 출발해 시민의 힘으로 8부두 일부를 개방한 취지를 살려 금년 1단계 선도사업인 1・8부두 사업화 용역을 재개하고, 인천만의 항만재생 패러다임으로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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