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임 제1부시장에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임용(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인 이춘표 제1부시장이 2019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1월 2일 이재준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3일부터 고양현충공원 참배, 시의회 방문과 방송영상밸리 사업부지 등 현장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할 이춘표 실장은 1960년 생으로 명지대 건축공학과 학사 및 한양대 건축학과 석사 출신으로 1979년 최초 임용돼 군포시 건설도시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 뉴타운사업과장, 광명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거친 인물이다.

2014년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주거복지시책)을 받았으며, 1999년 국가사회발전유공 표창(대통령), 1998 행정자치부장관 표창(불법광고물정비유공) 등을 수상했다.

따라서 고양시가 추진 중인 평화통일 경제특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양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춘표 부시장은 고양시 제1부시장 취임 소감으로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도시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합, 신뢰, 소통의 세 가지 가치를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 언급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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