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8도, 춘천 -11도, 대전과 청주 -7도, 대구와 전주는 -5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4일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3.0m, 남해앞바다 0.5~1.5m, 동해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동해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서해상과 동해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