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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아메리카, 할로윈 파티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진행

코스튬 콘테스트, 유명 DJ, 가수 등 할로윈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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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8.10.31 09:52:25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의 ‘할로윈 전쟁, 하이트 vs 진로’ 행사 포스터.(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지난 26일 LA 캔델라 라 브리아 가에서 ‘할로윈 전쟁, 하이트 vs 진로’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할로윈 파티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날 할로윈 코스튬 경연을 실시해 베스트 3팀에게 2000달러의 상금을 전달했고 파티에는 인기 DJ, 힙합 가수 ‘덤파운데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메건 리’ 등이 참석해 파티의 재미를 더했다고 하이트진로는 밝혔다.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매해 할로윈 페스티벌을 진행해왔고 지난해에는 씨스타의 효린이 깜짝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부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자두에이슬 알리기에도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자두에이슬의 출시를 기념해 이의 특징을 형상화한 이미지인 '랩핑버스'를 특별 제작해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다음날인 2일까지 홍보 투어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6년 자몽에이슬, 2017년 청포도에이슬의 출시와 더불어 올해 자두에이슬의 출시까지 과일 리큐르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 하이트와 함께 공격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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