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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체들, 원재료 본연의 맛 살린 신제품으로 승부수

건강한 맛 추구하는 소비자 늘며 합성첨가물 없이 자연스러운 맛 살린 먹거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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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8.10.18 10:04:59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국내 최초로 미숫가루의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더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그리고 개발 과정에서 합성 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미숫가루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결과 원유 함량을 높이고 곡물과 꿀, 신선한 우유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푸르밀은 밝혔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식음료 업계도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고 합성첨가물을 줄이거나 아예 넣지 않는 것은 물론 몸에 좋은 원재료 함유량을 높여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하고 있다고 푸르밀은 설명했다.


또한 곡물, 과일 등 친근하고 뛰어난 맛을 가진 원재료를 활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물우유, 과일젤리, 차음료 등은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푸르밀은 분석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개발한 신제품으로 몸에 좋은 재료만 엄선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마실 수 있다”며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식음료 기업인 풀무원녹즙은 설탕, 합성착향료, 착색료를 일체 넣지 않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곤약워터젤리인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과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함량을 높이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을 1000mg까지 넣어 한 팩으로도 콜라겐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는 매일 섭취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푸룬과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6000mg 함유된 제품이라고 풀무원녹즙은 설명했다.


또 하나의 식음료 기업인 남양유업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의 국산 원료 비중을 늘리고 첨가물을 줄여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17차는 국산보리와 약콩, 우엉, 연근 등 원료의 국산비율을 30% 늘리고 첨가물은 50% 줄여 더욱 몸에 좋은 맛을 구현했다고 남양유업은 밝혔다. 또한 고유의 차맛을 위해 추출온도와 시간을 최적화해 깔끔한 맛을 배가시켰고 용기 디자인도 기존의 원통형 몸통을 감각적인 슬림핏으로 변경해 손에 잡기 편하고 휴대도 간편한 실용적인 용기로 교체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이은지(32) 씨는 마트에서 먹거리를 고를 때 “건강을 챙기다보니 합성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거나 인위적인 맛이 나는 제품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며 “좋은 재료로 담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업인 올가니카는 자연과 건강을 위해 재료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합성원료를 단 한 가지도 사용하지 않은 신개념 탄산 음료 ‘쿨라’를 론칭하고 첫 시리즈로 ‘쿨라 히비스커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쿨라 히비스커스는 유화제, 산화방지제, 보습제 등 합성첨가물을 비롯해 향이나 색소 등 인공첨가물도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정제수와 탄산 외에는 자연당인 케인슈거와 히비스커스, 레몬만 함유된 건강한 스파클링 음료로 열량도 120㎉라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올가니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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