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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욱일기 논란’ 일자 제주 국제관함식 참석 끝내 거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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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10.05 15:24:23

▲日 해상자위대 함정에 걸린 욱일기. (사진=연합뉴스)


일본 해상 자위대는 당초 오는 10일 예정된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기로 했으나 ‘욱일기’ 논란에 따른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일본이 최근 불거진 욱일기 논란과 관련해 11일 오전 해상 사열 등에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일본 해상 자위대 측과 의견 조율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은) 욱일기를 게양할 경우 사열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최종 전달했고 이에 일본 측은 욱일기 게양을 끝내 고수하면서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단, 12일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과 WPNS 행사에는 해상자위대 간부 등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 

해군은 그동안 일본 군국주의와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게양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여러 채널로 일본 측에 전했지만, 일본은 해상자위대의 상징이라며 계속 거부했다. 

이에 민간 차원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45개국 해군에 ‘욱일기를 고발한다’는 메일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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