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가 오는 3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정책에 관심있는 '여성친화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 및 직장을 둔 시민이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함으로써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 구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적 요소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 및 여성친화모니터링 실시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양시에 주소 및 직장을 둔 시민으로 여성정책과 성인지정책에 관심이 있고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또는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 하면 되며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은 고양시 여성가족과(031-8075-3334)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여성친화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 활성화하고 성평등 가치와 지역주민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여성의 성장과 여성정책 등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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