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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한정원, 미국장애인골프대회서 그랑프리 1위 등 쾌거

미국 미시간주 프랑캔 무스의 포레스트 골프장서 열린 대회...이정표 선수는 3위 차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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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9.06 11:54:36


▲미국 장애인골프대회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한정원 선수와 이정표 선수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지난 8월 20부터 5일 동안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장애인골프선수권대회'에서 협회 산하 '장애인골프단'의 한정원 선수와 이정표 선수가 여자 스탠딩 그랑프리 1위, 남자 스탠딩 그랑프리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 미시간주 프랑켄 무스(Michgan Frankeinmuth. U.S.A)에 있는 포레스트 골프장에서 열렸으며, 미국장애인골프협회(USAGA)가 주최 및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장애인골프단에서는 한정원 선수, 이정표 선수, 박우식 선수, 조현용 선수, 이보상 선수, 박원식 선수 등 총 6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장애인골프단 사무국장도 겸하고 있는 한정원 선수는 앞서 3월에 열린 호주절단장애인골프대회(2018 OTTOBOCK AUSTRALIAN AMPUTEE GOLF OPEN)에도 참가해 여자부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우승으로 2연승 쾌거를 달성한 것.

 

한정원 선수는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문적 장애인 골프선수의 육성 및 장애인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며 "앞으로 장애인 골프에 많은 응원과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든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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