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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방탄소년단 아미??…극진한 팬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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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8.18 21:16:59


방송인 이영자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는 자신이 방탄소년단(BTS) 아미라며 극진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사랑녀를 위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연습한 남자의 사연을 듣던 중에 이영자 자신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이영자는 “빨리 방탄소년단 보고 싶다, 이러다가 못 보고 죽겠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최화정은 이 모습을 보고 “라디오에서 방탄소년단을 한 번 만났다”며 자랑했다. 송은이와 김숙도 과거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일화를 전하며, 그들과 연결고리를알리는 ‘BTS 실물 영접기’ 배틀전이 한바탕 펼쳐졌다.

송은이는 “방탄소년단은 방송에서도 보기 힘들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방탕소년단이 신인 시절 우리 라디오에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최화정 언니 연예인 같다. 방탄소년단을 봤느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송은이와 김숙도 방탄소년단과 방송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김숙이 “이영자 언니만 못봤느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연예인 오래 한 줄 알았는데 갈 길이 멀다”며 속상해 했다. 

이 때 ‘밥블레스유’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이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렸고 이영자는 화들짝 놀랐다. 이어 “방탄소년단 팀으로 안 나오고 각자 이름으로 나와서 몰랐다. 방탄소년단으로 나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때 송은이는 “이영자 언니는 김구라 아들과 MC그리도 헷갈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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