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안희정 아들, 아버지 무죄선고에 ‘상쾌하다’ 글 게재…네티즌,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분노

  •  

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8.16 11:57:39

▲안희정 전 지사 장남 안 모씨 인스타그램 캡처.


안희정 전 지사에게 1심 무죄 판결이 내려진 직후 14일 오후 SNS에 게재된 글이 논란에다 휩싸였다. 바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장남이 글을 올린 것.

안희정 전 지사의 아들 안 모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쾌’라는 글과 자신의 아버지 안희정 전 지사의 무혐의 판결이 내려진 직후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려 논란을 자초하는 등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안 전 지사 아들의 행동은 재판 이전에도 몇차례 문제된 바 있다. 

안희정 전 지사의 큰 아들은 재판 진행 당시에도 김지은 씨 동료 구모씨의 증언으로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지난달 9일 열린 안희정 전 지사의 3번째 공판에서 구씨는 “(김지은 씨가 언론에 피해 사실을 폭로한) 지난 3월 5일 저녁 안희정 전 지사 장남으로부터 ‘김지은 누나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할 것 같은데 도와줄 수 있냐’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씨는 “(안희정 전 지사 장남에게) 곧바로 전화했더니 민주원 여사가 받으면서 ‘김지은의 평소 행동과 연애사를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안희정 지사의 아들은 지난 4월 김지은 씨에게 직접 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안 전 지사 측 법률대리인은 “안 전 지사의 아들이 실수로 전화를 한 것은 맞지만 김씨가 받기 전에 끊었다”고 해명했다.

안 전 지사 아들의 경우없는 행동에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rabb**** “안희정씨 아들 잘 키워서 뿌듯하시겠네요, edtd**** “무죄라고 니 애비가 면죄부 받은 건 아니다.그 애비에 그자슥이네...”, cara**** “니네 애비하고 똑같은 놈이네도덕적으로 정치생명 끝인건 알지??” 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