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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선정 극단의 '우리 노래방...', 고양문화재단 사라새극장서 공연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첫 레퍼토리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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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8.16 11:56:31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레퍼토리 첫 공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사라새극장에서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극단인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2018 뉴버전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연극작품은 경기도문화재단의 '2018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공모에 우수한 극단으로 선정된 고양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작품이다. 특히 경기도문화재단을 통해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첫 레퍼토리 작품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극단은 지난 2017년에도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극단으로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도에 있는 각 시군의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극단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극단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약 13억 8000만원이 지원(국비50%, 도비50%)돼 경기도 내 11개 공연장의 15개 우수 극단들이 지원받고 있다.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2008년 초연된 작품으로 노래방과 놀이터라는 두 공간을 축으로 대비되는 삶과 관계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독특한 무대형식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2018버전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 좀 할까?'는 새롭게 구성된 에피소드가 추가돼 관객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계들과의 교집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청춘과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배우로는 양경원, 마현진, 조원석, 서예화, 이지해, 유연, 김유정, 오인하 등이 출연해 극사실주의에 가까운 연기와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노래 장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마법 같은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다 많은 관객들의 관람을 위해 지난해 상주단체 프로그램과 동일한 전석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으며, 2017-2018년 새라새극장 기획공연 유료관객, 직장인 할인, 중고생 및 대학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언급했다.

 

고양아람누리 공연장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간다'는 지난 5월에는 신작 쇼케이스 공연으로 '변용학의 먼나라 이노무나라'를 공연했고, 지난 8월 12일에는 공모를 통해 모집된 다양한 연령의 고양시민들에게 2주간 무료로 연극을 강습하고 이를 갈라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겨울평강공주 이야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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