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07.27 08:20:49
의정부시는 관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의정부 대표 비보이그룹 '퓨전엠씨(FusionMC)'가 외교부 주최 '2018해외파견공연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상투메프린시페, 가봉, 독일 등 3개국으로 파견 공연을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퓨전엠씨는 8월 17일에는 상투메프린시페 국회의사당, 21일엔 가봉 리브르빌 국제학교 공연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K-POP&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이번 문화행사 파견 공연이 의정부와 한국을 대표해 가는 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비보이그룹 퓨전엠씨는 2002년 결성된 팀으로 2013년 프리스타일 세션 japan의 한국대표, 2015년엔 프랑스 첼스배틀 프로 한국대표, 독일 로얄배틀 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에스토니아 battle of est한국대표 등 경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창단 이래 약 30회 이상 세계비보이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5년 10월 세계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하는 등 세계 최정상 그룹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팀맴버로는 황정우 단장, 배영수, 황영철, 매드맨, 레온, 김도윤, 유현열, 크롭스, 김다혜, 오창주, 김효신, 김선우, 김승혁, 김대연 등이 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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