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풍문으로 들엇쇼’ 방송분 캡처.
도깨비·태양의 후예 등 매 드라마마다 히트치며 종횡무진 하는 작가 김은숙의 드라마 원고료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김은숙 작가의 출연료에 대해서 얘기를 내눴다. MC 박수홍은 “지금은 국내 유명 배우가 먼저 캐스팅을 요청할 정도로 명성이 높은데, 몸값은 더 대단할 것 같다”며 그의 원고료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한 연예부 기자는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는 드라마업계 최고로 알려졌는데 회당 1억 원은 넘는다”고 전하면서 “그런데 나는 사실 김은숙 작가가 배우들 받는 거에 비하면 좀 더 받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도깨비는 16부작이었음에도 십 수억 원을 받았다는데 ‘미스터 선샤인’은 24부작이다. 원고료가 최소 24억 원 정도는 될 것이라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극 중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병원의 출연료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졌다.
또다른 연예부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웬만한 사람 모두 인정을 한다. 특히 이병헌은 TV 드라마를 통해서 오랜만에 만난다는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못지않게 화제가 됐던 부분은 바로 출연료다. 이 드라마에서 이병헌의 회당 출연료는 1억 5천만원 정도 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드라마가 24부작이라는 점에 미뤄볼 때 출연료만 36억 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는 “총 제작비는 얼마냐”고 묻자, 연예부 기자는 “430억 원 정도라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스터 션샤인은 이미 300억 원 정도의 수익을 벌었다. 해외에 동시 방영되고 있잖아. 그리고 방송이 끝날 때 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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