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지난 18일 공감센터 인근 장항 1,2동 소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5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임종철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고병문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수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 1,2동 저소득 취약계층 52명의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난 2017년에도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비 등으로 1500만원을 기부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최근 한국마사회 일산은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벧엘의 집 등 6개 단체를 방문해 총 2100만원의 나눔기부금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청소년 진로체험 축제행사, 실버 카페 리모델링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우 일산문화공감센터장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협력해 나가겠다"며 "기부금 지원,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으로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일산문화공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