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과 대마초 혐의로 논란이 일었던 한서희가 이번에는 ‘성체모독’ 워마드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의류쇼핑몰을 홍보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돌출 행보로 네티즌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해라고. 내가 없는 말 했냐. 진짜 여혐민국 환멸 나네”라며 일간 베스트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서희가 올린 일베 글은 지난 4월과 2016년 11월 게시된 바 있다. 이 사진에는 성모 마리아와 예수의 탄생 등 성경 내용을 모독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사이트 워마드의 한 회원이 성체를 불태우자 천주교인들과 신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한서희가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의 글로 인해 워마드 ‘성체 모독’ 논란이 거세지자 한서희는 쇼핑몰 홍보 글을 올렸다. 한 씨는 자신의 얼굴을 담은 짧은 영상과 함께 그가 직접 운영하는 의류쇼핑몰 제품을 입고 찍은 화보와 함께 “옷이나 사셈”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서희의 종잡을 수 없는 돌발 행동에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다”, “역시 관심받지 못해 안달난 여자애다”, “정신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해보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