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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이 대체 누구길래?…‘성추행 혐의’ 스튜디오 실장 투신 후 3일만에 시신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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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7.12 12:00:47

▲사진=양예원 영상 캡처


유명 유투버 양예원을 비롯해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 범죄 피의자로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한 뒤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 A씨에 대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실종된 정씨의 행방을 수사한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40분께 구리시 암사대교 아래서 시신을 발견한 바지선 선장이 119에 신고했고 신분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양예원이 한 때 스튜디오에서 촬영모델로 활동하면서 이곳에서 발생했던 양씨 성추행사건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양예원은 지난 5월 스튜디오 내에서 사진을 찍어주던 실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자신의 SNS에 알렸다.

양씨는 아르바이트 형태로 스튜디오 촬영 모델로 일한다는 내용을 듣고 갔지만, 실상은 성인물에 등장하는 의상을 입게하고 다소 적나라했던 포즈 요구를 받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당시 스튜디오 분위기가 강압적이라 어쩔 수없이 그들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양씨 측의 성추행 신고를 받고 양예원 노출 사진을 처음 유포했던 용의자 스튜디오 실장 A씨를 불러다가 수차례 소환조사를 통해 그를 추궁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조사에 심한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강물에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자살에 양예원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주장했던 스튜디오 내 성추행 사실에 공분을 샀지만 이후 A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양예원이 추가적인 촬영일정을 물어본 것이 확인돼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델 양예원의 노출 사진이 본인 동의없이 유출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건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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