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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재일교포와 관계 성폭행 아닌 외도" 주장…정작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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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6.27 16:11:28


배우 조재현과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재일교포 출신 여배우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조재현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배우 A씨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재현씨가 빨리 나타나 공식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배우 조재현은 현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으며, 가족과도 떨어져 지방에서 혼자 칩거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던 A씨는 충격으로 최근 자살시도를 했으나 미수에 그친  알려졌다. 현재 몸까지 아프다고 호소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그럼에도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닌 ‘외도’였다고 주장하며 법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시사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조씨가 성폭력을 주장한 여배우들을 상대로 최근 법적 대응에 나선 김기덕 감독과 비슷한 행보를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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