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 오리콘 차트 앨범부문에서 '올해 상반기 4위'
세븐틴·엑소·샤이니도 앨범차트 톱25…싱글 차트에서는 트와이스가 8, 9위
김성민기자 |
2018.06.25 10:45:43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 앨범은 지난 4월 4일 출시, 지난달 판매량 25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현재까지 32만여 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또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이 17만 3000여 장이 팔리며 오리콘 상반기 랭킹 11위에 올랐다.
오리콘 상반기 앨범차트 톱25에는 다른 케이팝 그룹들도 올랐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로 14위, 엑소는 일본 첫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19위, 샤이니는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베스트 앨범 '샤이니 더 베스트 프롬 나우 온'(SHINee the Best From now on)으로 2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1위는 지난 1월 24일 출시된 일본 걸그룹 AKB48의 '우리는 그날의 새벽을 알고 있어'가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61만1000여 장이 팔렸다.
2위는 J팝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전 마지막 앨범 '파이널리'(FINALLY)로, 지난달 11월 8일 공개돼 현재까지 44만 8000여 장이 팔렸다.
▲그룹 트와이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한편, 케이팝 그룹은 싱글 차트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트와이스는 '캔디 팝'(Candy Pop, 34만 장)과 '웨이크 미 업'(Wake me up, 34만 장)을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시켰고 동방신기는 '리부트'(REBOOT, 15만 2000장)로 20위에 올랐다.
싱글 차트 1위는 AKB48의 신곡 '티처 티처'(TEACHER TEACHER), 2위는 노기자카46의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로 각각 174만 장, 127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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