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이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 = 예고편 화면 캡처)

2일 방송되는 JTBC 인기 예능 ‘아는 형님’에는 AOA 설현, 지민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평소 소문난 절친다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아는 형님’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반장 및 학습부장 등을 뽑는 학급 임원 선거가 열렸다. 이상민, 서장훈, 민경훈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인 설현도 후보로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반장이 되면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는 다른 후보들의 자진 사퇴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설현은 예능 프로그램의 반장 후보다운 센스있는 입담으로 선거 공약을 발표해 유력한 후보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AOA 멤버들과 김신영은 '김희철-김신영-지민-설현'으로 이루어진 친목 모임을 소개했다. 네 사람이 녹화 내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자 모임에 가입을 희망하는 멤버들이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반장으로 누가 당선됐는지, 설현의 ‘고정 출연’ 공약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2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