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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 개소식 성료..."경선 벌였던 7명 모두 이젠 원팀"

"경선후보였던 김기준, 박용수, 박찬일, 이정주, 황의만 등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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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5.28 08:17:58


▲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 개소식에 경선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경선과정을 함께 했던 김기준, 박용수, 박찬일, 이정주, 황의만 전 예비후보님들께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함께 경선 경쟁을 벌였던 7명 모두가 이제는 원팀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금촌동 파주시청 사거리에 위치한 대호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처럼 언급했다.

민주당 경선이 과열되면서 다소 경선잡음도 있었지만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진정한 원팀으로 전력을 다하기로 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석현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양기대 경기도지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파주지역구의 박정 의원과 윤후덕 의원, 최창의 교육감후보 대변인, 김동현 전 파주시 호남향우회장, 파주시장 후보 경선자들,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 당원 및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대학 선배이자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을 직속상관으로 모시며 국정경험을 쌓았고 경기도의원으로서 도정 경험을 쌓은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 전해철 의원, 윤중호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후보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종환 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경선을 벌였던 7명 모두가 이제는 원팀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주셔서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종환 후보는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 정무행정관으로 대학 선배인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성북구청 감사담당관, 민주당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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