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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주역의 대가 '대산 김석진' 강좌 개최

"시대에 따라 변하고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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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8.05.26 08:19:19

▲사진=DGB금융그룹

91세의 나이에 '수시변역(隨時變易)' 전달


DGB금융그룹은 23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DGB수요강좌 – 대산 김석진과 함께하는 주역 강좌'를 개최했다.


'주역의 대가'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강의는 주역의 핵심인 '수시변역(隨時變易)'의 정수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진 선생은 저서와 강의를 통해 주역을 현대적으로 대중화한 인물로, 올해 91세의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수시변역(隨時變易)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뜻으로 때에 따라 사람이 변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세상과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다.


주역의 이치에 새로운 출발을 설명한 김석진 선생은 남북화합의 새로운 기운, 100년 은행을 향한 DGB금융그룹의 새출발 의의 등을 제자 및 지역고객들에게 의미 있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현존 최고 주역학자인 김석진 선생은 1928년 충남 논산 생으로 19세에 주역에 입문해 야산 이달(1889-1958) 선생 문하에서 13년 동안 역경, 시경, 서경을 배웠다.


이후 주역 강의에 나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에서 강의를 하고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그에게 주역과 경서를 배운 제자만 해도 8천여 명에 이른다.


강의 시작과 함께 나이가 무색한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매서운 눈매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한 김석진 선생은 젊은 시절의 열정으로 강의를 처음 시작하던 50대와 같은 열정을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의 장이 되고있는 DGB수요강좌는 다가오는 6월 27일(수),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가수 해바라기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행복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DGB수요강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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