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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감독 자진사퇴한 황선홍, 구단 SNS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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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8.05.02 10:26:10

▲사진 = 연합뉴스

K리그 FC서울 감독직을 내려놓은 황선홍 전 감독이 구단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남겼다.

황 전 감독은 지난 1일 FC서울 공식 페이스북에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황선홍입니다. FC서울과 팬 분들께 이렇게 작별 인사를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지난 2년 여간 FC서울 감독으로 아름다운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FC서울 팬 여러분들께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9일 황 전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FC서울 페이스북 캡쳐.

황 전 감독은 페이스북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순간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더 좋은 팀과 더 좋은 결과물을 선물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미안함이 큽니다.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이 함께 해준 선수 및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 황 전 감독은 "승리의 기쁨과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해준 FC서울 선수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FC서울 감독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주님과 사장님, 단장님 이하 구단 관계자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FC서울은 황 전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 감독 선임 없이 이을용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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