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포스터. (사진 = tvN)
백종원은 23일 밤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첫 회에서 사천요리의 중심지인 중국 청두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특유의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감칠맛 나는 설명으로 마파두부, 궁보우지딩부터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페이창펀, 쥔뚠궈쿠이 등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또한,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으면서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전해져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음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려 한다”는 의도를 밝혔고, 이는 첫 회부터 적중했다.
그 결과, 첫 방송은 동시간대 케이블 종편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고, tvN 채널의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최고 1.6%를 기록했다.
호평이 쏟아지자 제작진은 “어떻게 하면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들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 생생한 미식 방랑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원이 세계 여러 도시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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