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효린의 새 싱글 타이틀 '달리'의 티저 이미지. (사진 = 브리지)
걸그룹 시스타를 떠나 홀로 선 가수 효린이 새 싱글 '달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효린은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3일 발표할 새 싱글 '셋 업 타임(SET UP TIME) #2'의 타이틀이 '달리(Dally)'라고 알리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티저는 킬 힐(Kill Heel) 구두를 신고 붉은 조명의 실내에서 강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효린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과, 효린을 포함한 다섯 명의 여성이 힙을 있는대로 강조한 의상과 부츠를 신고 매혹적인 뒤태를 자랑하는 사진 등이다. 특히, 힙 사진의 구도와 의상이 강렬하고 파격적이어서 시선을 끈다.
'달리'는 효린의 싱글 3연작 프로젝트인 '셋 업 타임'의 두 번째 작품이다.
효린은 지난 2월 자신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내일할래'(To Do List)를 내고, 심플한 어쿠스틱 연주 위에 특유의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으로 멋진 감성을 펼쳐 보였다.
▲솔로 가수 효린의 새 싱글 타이틀 '달리'의 티저 이미지. (사진 = 브리지)
이번 두 번째 싱글 '달리'에서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감각으로, 파워풀하고 강렬한 힐 댄스(Heel Dance)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효린의 1인 기획사인 브리지는 힐 댄스 퍼포먼스가 "최근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신 트렌드의 걸리시 댄스 장르"라면서 "많은 가수들이 선보여 온 것처럼 단순히 높은 구두를 신고 춤추는 데 그치지 않는, 파워풀하면서도 결이 다른 감각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