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카드 제공)
국민카드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코라오그룹 관계사인 인도차이나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 특수은행(Tomato Specialized Bank)’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는 ‘딜 클로징(Deal Closing)’ 행사를 가졌다.
총 인수대금은 1080만 달러로 국민카드가 90%, 인도차이나뱅크가 10%씩 지분 참여했다.
국민카드가 인수한 ‘토마토 특수은행’은 코라오그룹이 현지에서 생산할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을 전담해 시장 확보가 가능하며, 캄보디아 금융사의 여신 성장률이 연평균 30%를 웃돌아 수익성과 건전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대출에 이어 체크카드 사업을 운영해 본 뒤 중장기적으로 신용카드 사업과 내구재 할부금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식적인 영업은 6월 이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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