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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참여 늘린다...20개 정원 선정 각 100만원 지원

시민들 참여하는 '한평정원 콘테스트' 접수 중…50명 소원등 달기 및 UCC영상콘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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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3.26 15:59:27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사진= 꽃박람회)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최성)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심사를 거쳐 20개의 정원에 100만원씩 지원되는 것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의 관람은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개막식은 다음 날인 28일 오후 6시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평화와 휴식을 주제로 가로 1.8m, 세로 1.8m의 공간을 연출하는 것으로,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자인, 연출 방법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3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재단 사무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20개의 정원을 선정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야외 정원 꽃 터널에 소원이 담긴 풍등을 설치하는 '소원등 달기 이벤트'가 그것. 소망하는 일이나 평화 통일을 향한 염원 등 남기고 싶은 소원을 꽃박람회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댓글로 달면 50명을 추첨해 소원등을 달아 주는 이벤트다.

또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주제로 한 'UCC 영상 콘테스트'도 진행 중인데 예전 꽃박람회에서 찍은 사진, 영상이나 아름다운 꽃 영상 등을 활용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꽃박람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4월 7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꽃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꽃박람회는 시민의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꽃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꽃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4월 25일까지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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