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및 우수기관 선정...1억원 예산 확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까지 3회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 '쾌거'
김진부기자 |
2018.02.26 10:34:09
▲지난 2017년 무지개다리 문화다양성 라운드테이블 '마음열기' 장면(사진= 김포문화재단)
(재)김포문화재단은 전국 41개 기관이 지원한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이하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무지개다리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총 1억원의 지원액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김포문화재단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김포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학교, 교육 및 공공기관 대상) △문화다양성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김포시 문화다양성 조례제정을 위한 협의체 구축 △문화다양성 사업추진단 확대 △문화다양성 도시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지원 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작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이주민과 선주민, 지역문화, 세대문화, 다문화 등 다양한 문화 및 문화주체들 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전반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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