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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X씨엘, K팝 대표해 평창올림픽 폐막식 대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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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2.25 18:36:1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과 아이돌 그룹 엑소가 K팝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은 ‘넥스트 웨이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과 문화 공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및 특별영상, 폐회 선언, 대회기 하강, 차기개최국인 중국 국기 게양 및 대회기 이양, 차기개최국 축하공연, 성화 소화,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엑소 씨엘 등 K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폐막식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외부에 공개된 내용이 거의 없는 상황.

앞서 엑소와 씨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출연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엑소는 “시상식보다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영광스러운 자리인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 이번 일요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씨엘 역시 “전 세계가 보는 축제에 초대받아서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30년 만에 한국에서 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것 같다. 같이 무대도 즐겨주시고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몇 시간 후에 엑소와 씨엘의 영광스러운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이들은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K팝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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